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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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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튀르키예가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겪는 가운데 중앙은행이 또다시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했다.

23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튀르키예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8.5%로 0.5%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

튀르키예는 지난해 8~11월 기준금리를 5%포인트 내린 9%로 낮춘 바 있다.

이번 인하 조치는 튀르키예가 57.68%에 달하는 인플레이션으로 경제 위기를 겪는 가운데 단행됐다. 전세계 중앙은행들은 자국의 인플레이션과 맞서기 위해 금리를 인상하는 추세다.

저금리 기조를 고수하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이달 초 전세계 중앙은행들의 금리 인상을 비판하며 금리를 더욱 내리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지난 6일 튀르키예와 시리아 일부 지역을 강타한 규모 7.8의 지진으로 인해 튀크리예에서 4만3000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16만여채의 건물이 파괴됐다.

중앙은행은 이번 지진이 중기적으로는 튀르키예 경제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앙은행은 성명을 통해 "지진이 생산, 소비, 고용, 기대에 미치는 영향이 광범위하게 평가되고 있다"라며 "이번 지진이 단기적으로 경제활동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지만 중기적으로는 튀르키예 경제 성과에 영구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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