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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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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이번 주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의회 출석과 2월 고용보고서에 주목하고 있다.

5일(현지시간) CNBC, 마켓워치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주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냈다.

지난주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1.74% 올라 5주 만에 상승세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주간 기준 1.90% 오르며 4주 만에 상승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주간 기준으로 2.58% 올랐다.

이번주에는 파월 연준 의장의 의회 출석이 증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파월 의장은 7일에는 상원, 8일에는 하원에 각각 출석해 반기 통화정책 보고에 나선다. 연준 의장은 반기에 한 번 의회에 출석해 통화정책과 경제 상황에 대해 증언해야 한다.

파월 의장은 지난 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이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디스인플레이션(인플레이션 완화)이 시작됐다"고 발언해 통화정책 전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이후 고용, 소비 등 경제 지표들이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하는 내용으로 발표되면서 긴축 기조가 한동안 이어질 것이란 우려가 커졌다.

이에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4% 이상 상승하면서 주가를 끌어내렸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다시 4% 아래로 내려가면서 시장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지만 전문가들은 금리 인상 우려가 다시 커질 경우 국채 금리는 또 다시 상승세를 보일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최근 시장은 3월 FOMC 정례회의에서 결정될 금리 인상 폭을 두고 혼란에 빠진 모습이다. 연준 인사들 조차 0.50%포인트냐, 0.25%포인트냐를 두고 엇갈린 의견을 제시하고 있는 가운데 파월 의장의 발언에 따라 시장 흐름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10일에는 2월 고용보고서가 발표된다. 지난 1월 고용보고서에서 비농업 고용은 51만7000명 늘어 시장 예상치인 18만7000명을 크게 상회했다. 고용 지표가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돌면서 연준의 긴축 기조가 이어질 것이란 우려에 증시가 크게 출렁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바에 따르면 2월 비농업 고용은 22만5000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업률은 1월과 같은 3.4%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외에도 연준 베이지북, ADP가 집계하는 민간 고용보고서, 챌린저의 감원 보고서 등도 발표된다.

기업 실적 발표도 예정되어 있다. 6일에는 전기차 스타트업 로즈타운모터스, 8일에는 아디다스, 9일에는 의류 업체 갭과 징둥닷컴의 실적이 공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2paper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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