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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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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암호화폐 비트코인이 미국 실리콘밸리뱅크(SVB) 파산 사태 여파에도 이틀째 급등하면서 장중 한 때 2만6000달러선을 돌파했다.

14일(현지시간) CNBC, 코인데스크 등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2.70% 오른 2만4934.84달러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 가격도 2.19% 상승한 1711.31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미 규제당국이 SVB을 폐쇄한 지난 10일 이후 22% 상승했다. 올해 들어서는 52.1% 올랐다. 이더리움도 지난 10일 이후 19.2% 올랐으며, 올해 들어 43.9% 상승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9일 암호화폐 은행 실버게이트의 청산 소식 이후 2만달러선 아래를 밑돌면서 약세를 나타냈다.

이후 반등하기 시작해 SVB 파산 여파로 미국 은행들의 연쇄 파산했다는 소식에도 2만4000달러선을 돌파했다.

이날 장중 한때 비트코인 가격은 2만6500달선까지 오르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2만6000달러선을 돌파한 것은 지난해 6월 이후 9개월 만에 처음이다.

미국 은행 파산으로 전통 은행에 대한 신뢰도 하락과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금리 인상 속도를 조절할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한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이날 미 노동부가 발표한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월가 전망치에 부합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LMAX그룹의 조엘 크루거 시장전략가는 "연준이 금리를 올릴 것이란 기대치가 재조정되면서 투자자 친화적인 환경이 만들어졌다"며 "미국 은행 시스템의 취약성도 비트코인 상승의 원인"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2paper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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