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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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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김포 도시철도(김포 골드라인) 안전사고와 관련해 혼잡 해소를 위한 교통 인프라 확충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예타) 등을 최대한 서둘러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추경호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포 골드라인 혼잡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없애기 위해 수도권 서부지역 교통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는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적에 이 같이 말했다.

김주영 의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 11일까지 김포 골드라인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는 18건이다. 지난 11일 출근 시간대 김포공항역에서 열차 내 승객이 과도하게 밀집, 10대 여고생과 30대 여성이 호흡 곤란 증상을 호소해 119구급대 응급처치를 받는 등 '지옥철' 논란이 불거졌다.

정부는 김포 골드라인 혼잡도 완화를 위해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과 2호선 김포~고양 연장 등 수도권 서부지역 교통 인프라 확충을 대책으로 내놓았지만 실제 착공부터 완공까지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대해 추 부총리는 "정부에서도 현재 (안전사고 문제 등) 이런 상황을 인지하고 지하철 5호선 연장 사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자체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천시에서 사전 타당성 용역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업의 시급성을 고려해 예타 면제 대상 사업으로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에 추 부총리는 "할 수 있으면 최대한 서둘러서 (예타) 검토를 마쳐야 될 것 같다"면서도 "국토부(국토교통부)에서 여러 관련 절차에 따라 검토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검토를) 마치면 기재부 단계에서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hj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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