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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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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최대 교역국 중국와 관계 개선에 나선 호주의 3월 무역수지는 152억6900만 호주달러(약 13조4903억원) 흑자를 냈다고 ABC 방송과 AAP 통신 등이 4일 보도했다.

매체는 호주 연방통계국이 이날 발표한 3월 무역통계를 인용해 대중 수출 급증으로 이 같은 무역흑자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3월 호주 수출은 전월보다 4% 늘어나고 수입 경우 2% 증가하면서 무역흑자가 확대, 역대 2번째에 달했다.

무역흑자 시장 예상치는 126억5000만 호주달러인데 실제로는 이를 26억 호주달러 이상 웃돌았다. 2월 무역흑자는 138억7000만 호주달러였다.

3월 대중 수출은 작년 같은 달보다 31% 대폭 늘어난 190억 호주달러에 이르렀다. 그간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주력 수출품인 철광석의 대중 수출은 괴광(덩어리)이 2월보다 24.3%, 분광(가루)은 17.7% 크게 증대했다.

3월 중국에 대한 발전용 석탄 수출도 2월에 비해 125% 급증했다.

중국은 코로나19와 남중국해, 인권 문제 등으로 외교 관계가 악화한 호주에 대해 2022년 일방적인 수입규제를 발동했다.

그간 호주산 철광석와 목재, 석탄, 광산물, 포도주 등에 대한 통제를 가하다가 올해 들어 해제하기 시작했다.

1월 중국은 호주산 석탄에 부과한 비공식 수입금지 조치를 사실상 종료해 2020년 이래 처음 통관를 가능하게 했다.

앞서 중국과 호주는 작년 말 정상회담을 갖고 관계 정상화하기로 합의했으며 4월에는 세계무역기구(WTO)에 제기한 호주산 보리와 관련한 관세 분쟁을 3개월 내로 해결하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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