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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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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건설공제조합(이사장 박영빈)이 클래식 공연기획사 마스트미디어와 함께 준비한 '빌드 클래식' 공연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공연은 오는 24일 오후 7시30분부터 약 100분에 걸쳐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 VISTA HALL에서 열릴 예정이다.
건설회관은 대한민국 건설산업의 중심지로 건설산업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컨퍼런스 및 행사 장소를 제공해왔다. 이번 '빌드클래식 Vol. 1'을 통해 건설회관은 '공연장'으로서 첫 출발을 알린다.
조합 관계자는 "조합원을 포함한 건설인들과 문화공연에 관심 있는 모든 분들께 클래식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 우리 건설업계의 상징인 건설회관의 가치와 활용도를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건설회관은 최근 대형 LED 스크린 도입, 최신 음향장비 교체 등 VISTA HALL의 전면 리모델링을 통해 글로벌 인문학 강좌, 북 콘서트 및 고품격 문화공연 개최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이번 공연은 국내 탑 클래스 아티스트인 소프라노 강혜정, 피아니스트 송영민, 섹소포니스트 브랜든 최가 출연한다. 프로그램은 히사이시조의 '하울의 움직이는 성', 몰리넬리의 '탱고 클럽'과 케니지의 '러빙 유',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중 'Think of me' 등이다.
한편 이번 공연의 티켓은 23일 오후 5시까지 인터파크 티켓(1544-1555)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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