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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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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한국동서발전은 강원·경북·전남권에 12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대규모 풍력단지의 공동 개발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동서발전은 이날 오후 울산 중구 본사에서 유니슨과 '풍력 발전 전문기업 협업형 대규모 육상풍력사업 공동개발'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강원과 경북, 전남 일대에 약 252㎿급 풍력단지 6곳의 개발을 추진한다. 이는 12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연간 약 22만t(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풍황 자원이 우수한 이들 지역에 육상풍력 개발을 확대하겠다"며 "국산 풍력발전기 보급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 미래 에너지산업 분야 일자리 창출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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