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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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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가혜 기자 = KB시세로는 이번주도 전국 아파트값 하락세가 계속됐지만, 하락폭은 점차 완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송파구는 아파트 매매(0.11%)와 전세(0.2%) 모두 소폭 상승으로 전환됐다.
25일 KB부동산이 발표한 주간 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5월 셋째주(22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11%로, 전세는 -0.09%로 최근의 하락세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하락 폭은 전주 대비 매매(-0.17%→-0.11%)와 전세(-0.14%→-0.09%) 모두 줄었다.
조사 결과 서울 아파트 매매는 -0.11% 하락했다. 송파구(0.11%), 강남구(0.04%) 등 지역이 소폭 상승하기는 했지만 용산구(-0.35%), 강북구(-0.34%), 노원구(-0.25%), 구로구(-0.22%) 등 다수 지역이 하락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서울 아파트 전세는 전주대비 -0.07% 하락했다. 도봉구(-0.23%), 노원구(-0.19%), 서초구(-0.18%), 중랑구(-0.16%) 등 다수의 지역이 하락했고 송파구(0.2%), 종로구(0.01%)는 소폭 상승했다.
경기도는 전주 대비 매매가 -0.12% 하락하고, 전세도 -0.06% 하락했다. 인천은 매매는 -0.10% 떨어지고, 전세는 -0.13% 하락했다. 수도권 매매는 -0.11% 하락을 기록했다.
서울의 매수우위지수는 매수문의가 거의 없고 매도자만 관심이 높은 비중을 보인 29.0을 기록하면서 매수자의 관심보다 매도자 문의가 훨씬 더 많은 상태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역별 매매가격 변동률을 보면 인천 제외 5개 광역시(-0.15%)는 모두 하락이 계속됐다. 광역시 이외의 기타 지방 매매가격은 -0.07% 하락을 기록했고, 지역별로는 전남(-0.04%), 충북(-0.04%), 세종(-0.05%), 경북(-0.07%), 강원(-0.07%), 충남(-0.07%), 경남(-0.08%), 전북(-0.12%) 지역이 하락했다.
전세가격도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0.16%)에서 광주(-0.10%), 대전(-0.10%), 대구(-0.17%), 울산(-0.20%), 부산(-0.21%) 모두 하락을 보였다.
광역시 이외의 기타 지방(-0.07%)의 전세가격은 세종(0%)은 보합을 기록하고, 전남(-0.02%), 충북(-0.05%), 충남(-0.07%), 강원(-0.07%), 전북(-0.08%), 경남(-0.08%), 경북(-0.11%)은 하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ahye_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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