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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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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튀르키예 중앙은행은 25일 기준금리인 7일물 레포 금리를 예상대로 8.5%로 동결했다.

AP 통신과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튀르키예 중앙은행은 이날 금융정책위원회 회의를 열어 3개월 연속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중앙은행은 지난 2월 막대한 피해를 초래한 대지진 후 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50bp(0.5% 포인트) 인하했다.

튀르키예에선 오는 28일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를 실시한다. 14일 대선에서 과반에 미치지 못하는 49.5%를 득표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은 44.9%를 얻은 케말 클르츠다로을루 공화인민당(CHP) 대표와 접전을 펼치지만 결국은 승리한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지난해 튀르키예에서 85%를 넘게 치솟은 인플레율은 올해 들어 거의 절반으로 떨어졌다. 4월 물가상승률은 43.7%를 기록했다.

현지 이코노미스트는 인플레율이 앞으로 수개월 사이에 다시 오른다고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중앙은행에 낮은 기준금리를 압박하는 에르도안 정부의 비정통적인 정책에 따라 이번에 금리 동결을 점치는 관측이 대체적이었다.

중앙은행은 인플레 기조가 계속 개선하고 있다며 지진 사태로 인한 수급 불균형의 영향을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앙은행은 "금융환경을 지원적인 상태로 보전하고 산업생산의 성장 모멘텀과 고용의 긍정적인 흐름을 유지하는 게 한층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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