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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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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지난주 상승 전환한 서울 아파트값이 2주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다. 상승폭은 더 커졌다.

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5월 다섯째 주(29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4% 하락해 전주(-0.05%) 대비 낙폭이 줄었다.

지난주 0.03% 올랐던 서울은 이번주 0.04% 상승했다. 수도권(-0.02%→-0.01%), 5대광역시-0.11%→-0.08%), 8개도(-0.06%→-0.05%)는 하락폭이 축소됐다. 세종(0.19%→0.13%)은 상승폭이 줄었다.

서울 강남권에서는 송파구(0.26%→0.22%)의 상승세가 가장 두드러졌다. 잠실·신천·가락동 주요 대단지 위주로 올랐다. 서초구(0.13%→0.21%)는 반포·잠원동 재건축이나 주요 단지, 강남구(0.19%→0.13%)는 역삼·대치동 위주로 상승했다. 강동(0.05%→0.09%), 동작(0.05%→0.07%)도 전주 대비 오름폭이 더 커졌다. 강북에서는 마포구(0.02%→0.05%)와 용산구(0.04%→0.04%)가 주요단지 위주로 올랐다.

성동(0.00%→0.00%), 노원(0.00%→0.00%), 은평(-0.03%→0.00%), 영등포(-0.02%→0.00%), 금천(-0.02%→0.00%)은 보합 전환했다. 도봉(-0.07%→-0.06%), 강북(-0.02%→-0.04%)은 구축이나 중소형 단지 위주로 하락하는 등 지역별 혼조세를 보였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급매물 소진 후 국지적으로 매물가격이 완만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선호지역·주요단지 중심으로 매수문의가 지속되며 상승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인천(0.02%→0.00%)에서는 중구(0.12%→0.14%), 서구(0.06%→0.05%), 연수구(0.07%→0.04%)의 정주여건 양호한 주요단지 위주로 매물가격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0.06%→-0.04%)에서는 용인 처인구(0.32%→0.28%)가 남사·이동읍 위주로 개발호재 영향이 지속되면서, 하남시(0.12%→0.18%)는 신장·덕풍동 주요단지, 성남 분당구(0.02%→0.16%)는 수내·금곡·야탑동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양주시(-0.39%→-0.46%)는 공급물량 영향이 있는 덕정·삼숭동 구축, 안성시(-0.09%→-0.24%)는 중리동·공도읍, 의정부시(-0.36%→-0.23%)는 입주 예정 영향으로 용현·민락·호원동 위주로 내렸다.

서울 전세시장(0.01%→0.05%)은 선호지역을 중심으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강남구(0.24%→0.46%)는 저가매물 소진 후 압구정·대치동, 송파(0.54%→0.23%)·강동구(0.02%→0.18%)는 주요 대단지, 마포구(0.05%→0.06%)는 소형 평형, 영등포구(-0.01%→0.01%)는 여의도·신길동 구축이 주로 상승했다. 성북(-0.03%→0.02%), 성동(0.00%→0.01%), 노원구(-0.07%→0.01%)도 저가매물 소진 후 오름세로 돌아섰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지역별 상승·하락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장기간 전세가격 하락에 따른 저점인식, 저가매물 소진에 따라 상향 조정된 계약이 체결되는 등 선호지역 위주로 상승세가 지속됐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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