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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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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2023년 5월 중국 산업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3.5% 늘어났다고 국가통계국이 15일 발표했다.

신화망(新華網)과 신랑망(新浪網) 등에 따르면 5월 산업생산 증가율은 4월 5.6%에서 둔화했다.

수요 부족으로 수주가 주춤하는 가운데 상하이 등 록다운으로 혼란을 빚은 작년에서 반동 효과가 약해진 영향이 크다고 매체는 지적했다.

주요 품목의 생산을 보면 자동차가 작년 같은 달보다 17.3% 증가했다. 그래도 4월 59.8% 급증에 비해서는 대폭 신장률이 축소했다.

이중 전기자동차(EV)를 비롯한 신에너지차(NEV) 생산은 40% 크게 늘어나는 호조를 보였다.

강재는 1.3%, 시멘트가 0.4% 감소로 돌아섰다. 컴퓨터는 18.8% 급감했으며 4월 19.9% 감소에 이어 전년 동월을 훨씬 밑돌았다.

백화점과 슈퍼마켓, 전자상거래(EC) 매출액을 합친 사회소비품 소매총액(소매 매출액)은 5월에 전년 동월 대비 12.7% 늘어났다.

역시 4월 18.4% 증가에서 감속했다. 외식 등 서비스 소비가 여전히 견조하지만 작년에 반동해 늘어나는 특수요인은 약해졌다.

소매총액의 10%를 차지하는 음식점 수입은 지난해 동월보다 35.1% 급증했다. 자동차 판매도 24.2%, 컴퓨터 등 통신기기는 27.4% 늘어났다.

다만 2022년 봄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한 록다운 등으로 소비가 크게 줄었던 점을 감안하면 최근 내구재 소비는 힘이 부족한 모양새를 이어가고 있다.

1~5월 고정자산 투자는 전년 동기에 비해 4.0% 증가했다. 신장률은 1~4월 4.7%에서 둔화했다.

국유기업이 수혜를 받는 인프라 투자는 7.5% 늘어나는 견조함을 보였으나 수익 회복이 늦어지는 민간기업의 투자가 0.1% 감소로 전환했다.

1~5월 아파트 등 신축주택 건설을 중심으로 하는 부동산 개발투자는 7.2% 감소했다. 낙폭은 1~4월 6.2%에서 확대했다.

4월 이래 신축주택 판매가 재차 주춤하고 있고 새로운 개발투자도 부진한 상황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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