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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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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5일 유럽 등 대외 관계의 악화 우려가 투자 심리에 부담을 주면서 혼조세로 개장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5.30 포인트, 0.16% 반락한 3240.05로 출발했다.

선전 성분지수도 전일보다 1.18 포인트, 0.01% 내린 1만1129.12로 장을 열었다.

하지만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2.45 포인트, 0.11% 오른 2235.20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중국이 유럽연합(EU) 호세프 보렐 외교안보 대표의 내주 방중을 연기한 것이 경계감을 부르고 있다.

양조주와 은행주, 보험주, 석유주, 배터리 관련주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부동산주와 방산 관련주도 내리고 있다.

구이저우 마오타이가 1.36%, 우량예 1.69%, 중국은행 0.51%, 초상은행 1.85%, 건설은행 0.64%, 농업은행 0.56%, 중국인수보험 1.12%, 중국핑안보험 1.02%, 중국석유화공 0.77%, 중국석유천연가스 0.39%, 금광주 쯔진광업 0.34% 하락하고 있다.

반면 통신주, 전력주, 건설주, 의약품주는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중국교통건설이 2.16%, 헝루이 의약 1.02% 뛰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오전 10시16분(한국시간 11시16분) 시점에는 13.76 포인트, 0.42% 내려간 3231.59로 거래됐다.

선전 성분 지수는 오전 10시20분 시점에 45.14 포인트, 0.41% 하락한 1만1085.16을 기록했다.

창업판 지수는 하락 반전해 오전 10시19분 시점에 2228.27로 4.48 포인트, 0.20% 밀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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