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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9900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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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권오철 기자] 카카오뱅크가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 마켓컬리에서 최대 31만원대 혜택을 볼 수 있는 ‘26주 적금’을 내놨다.
카카오뱅크는 마켓컬리와 함께 ‘26주 적금 with 마켓컬리’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가입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이며 1인 1계좌만 개설할 수 있는 한정판 상품이다. ‘26주 적금 with 마켓컬리’는 카카오뱅크의 ‘26주 적금’에 마켓컬리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각종 할인 쿠폰의 혜택을 담은 상품이다.
‘26주 적금 with 마켓컬리’ 계좌를 개설하고 매주 납입하면 총 7회에 걸쳐 마켓컬리 무료배송, 5% 할인, 10% 할인, 5000원 할인 등 최대 31만8000원 상당의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적금 가입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100% 당첨 경품 응모 행사도 진행해 추첨을 통해 한정판 마켓컬리 굿즈, 5%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한다. 다만 26주 동안 한 번이라도 적금 납입에 실패할 경우 추가 쿠폰을 받을 수 없다. 또 적금 가입 후 해지한 고객은 경품 응모 대상에서 제외한다.
이번 마켓컬리와 협업은 카카오뱅크가 생활 속 금융 혜택 확대를 목표로 다른 기업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파트너적금 2호’다. 1호는 지난 8월 출시해 2주만에 56만좌가 개설된 ‘26주 적금 with 이마트’였다. 카카오뱅크 ‘26주 적금’은 최초 가입 금액을 1000원, 2000원, 3000원, 5000원, 1만원 중에 선택할 수 있으며 26주 동안 매주 첫 납입액만큼 늘어난 금액이 자동으로 저축되는 상품이다. 예를 들어 1주차에 1000원을 납입하면 2주차에는 2000원, 마지막인 26주차에는 2만6000원을 납입하게 된다. 만기 시 금리는 최대 연 1.1%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지난 8월 선보인 ‘26주 적금 with 이마트’의 인기에 힘입어 추가로 준비하게 된 상품이다. 2021년에도 고객들께 저축할 때마다 소비 생활에서 할인 혜택을 받아볼 수 있는 파트너 상품을 꾸준히 기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konplash@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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