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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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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협력기업인 우진을 찾아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기술개발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황 사장은 29일 경기 화성시에 있는 우진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듣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우진은 노내핵계측기 및 제어봉위치 전송기 등 원자력 분야에 필수 계측기를 공급하는 기업으로,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에도 수출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황 사장은 노내핵계측기, 유량계 등 i-SMR 개발 과제에 참여하고 있는 현황에 대해 청취하고, 향후 후속과제로 한수원이 추진해야 할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황 사장은 "우진은 원전에 필수기자재를 공급하는 기업으로, 앞으로 i-SMR 등 신사업 분야에서도 한수원과 함께 미래를 대비해 나가자"고 협력을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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