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협력사와 근로자 안전 최우선 경영 약속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한전KPS가 협력사와 함께 근로자 안전 최우선 경영을 약속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한전KPS는 지난 4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협력사 대표자들을 초청해 '2023년 제1차 경상정비 협력회사 대표자 안전경영 간담회'를 개최했다. 오는 11일 2차 간담회도 연다.

이번 간담회는 19개 협력사 대표자들이 참석해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한전KPS의 안전정책 추진 방향 및 사고 사례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안전경영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제도 개선 및 지원 정책 등에 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었다.

김홍연 한전KPS 사장은 협력사의 안전경영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무엇보다 근로자 안전 최우선 경영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전KPS 임원진과 협력사 대표들은 '안전다짐 선포식'을 갖고 발전설비 정비 현장의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한 정비환경 조성을 다짐했다.

김홍연 사장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안전은 경영의 최우선 가치"라며 "모든 근로자의 마음과 행동에 안전의식이 단단하게 뿌리내리는 안전 문화 정착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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