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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991648





1214 U+아이들생생도서관 연내 400만뷰 달성
LG유플러스 임직원 가족이 태블릿PC와 스마트폰으로 ‘U+아이들생생도서관’을 이용하고 있다.  제공 | LG유플러스

[스포츠서울 김민규기자]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학교, 학원 등 대면학습이 어려워지면서 이를 보완할 비대면 학습, 온라인교육 등 에듀테크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에듀테크는 정보통신기술(ICT)를 활용한 차세대교육을 말한다.

글로벌 교육 시장조사업체 홀론아이큐에 따르면 글로벌 에듀테크 시장은 2018년 1520억 달러(약 165조 9840억원)에서 오는 2025년 3420억 달러(약 373조 464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흐름에 따라 LG유플러스의 온라인 학습서비스인 ‘U+아이들생생도서관’ 역시 급성장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U+아이들생생도서관’의 시청건수는 올해 1월말 1만 여건에서 11월말 350만 여건으로 350배 가까이 급증했다.

LG유플러스는 어린이들이 동화, 자연관찰, 과학 등의 콘텐츠를 3D AR(증강현실)로 생동감 있게 즐길 수 있는 모바일 교육 애플리케이션(앱) ‘U+아이들생생도서관’ 콘텐츠 시청건수가 4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U+아이들생생도서관’은 LG유플러스가 지난 1월 교육과 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해 출시한 대표적인 에듀테크 서비스다. ‘DK’, ‘펭귄랜덤하우스’, ‘Oxford’ 등 전 세계 유명 아동도서 출판업체 24개사와 제휴해 영어도서 280여 편을 3D AR로 제작해 독점 제공하고 있다. ‘U+아이들생생도서관’은 영어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5세부터 9세 어린이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서내용에 따른 주제별 메뉴 구성과 함께 알파벳 학습 시작 단계부터 영어책을 읽을 수 있는 어린이까지 수준에 맞춰 도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U+아이들생생도서관’은 지난 1월 서비스 출시 후 시청건수가 약 1만 건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교육과 비대면 문화의 확산 등의 영향으로 11월말 누적 시청건수는 약 350만을 돌파하며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한 지난 8월 23일 전후 한 달간 서비스 시청건수를 비교한 결과 거리두기 2단계 이후 시청건수가 약 20% 증가했고 주중에 경우에는 시청건수가 약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인기는 코로나19 이후 교육형태의 우선순위가 달라졌기 때문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가 초등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코로나19 상황 이후 관심 있는 교육 형태의 우선순위가 달라졌다고 응답한 부모의 관심이 급증한 교육 형태는 ‘온라인 학습’과 ‘자체교육’이었다. 온라인교육에 관심이 높아진 이유로는 ‘온라인 개강용 학교수업 보충’과 ‘앞으로 온라인학습이 중요해질 것 같아서’란 답변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지난 6월부터 U+아이들생생도서관 월 시청건수가 50만을 넘어섰다”며 “이 추세라면 연내 누적 시청건수 400만을 거뜬히 넘어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U+아이들생생도서관의 3D AR 콘텐츠를 매달 10~15권씩 지속적으로 확충해 연내 300편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또한 개인추천과 독서 습관 관리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의 월 이용료는 5500원(부가세 포함)이며 LTE 및 5G 스마트폰 고객 모두 이용할 수 있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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