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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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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미국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지난주 기록했던 23년 만의 최고치를 또 넘어섰다.

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미 국책 담보대출업체 프레디맥은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 금리 평균이 지난주 7.31%에서 이주 7.49%로 올랐다고 밝혔다.

지난주 모기지 금리는 2000년 12월 이후 최고치였는데, 이보다 더 오른 것이다.

모기지 금리는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지난해 초 공격적인 금리 인상을 시작한 이후 약 2배 가까이 올랐다. 이로 인해 주택 시장은 침체돼 주택 구매를 원하는 사람들은 구매를 보류하고 있고, 주택 보유자들은 낮은 이자로 받은 모기지를 유지하기 위해 시장에 매물을 내놓지 않고 있다.

연준의 금리 인상 외에도 인플레이션과 노동시장 과열 여부 등의 요인들도 모기지 금리 상승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미국인들은 갈수록 집을 구매하기 어려워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미국 중위 가구는 소득의 44%를 중위가격 주택에 대한 원리금 상환에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6년 이후 최고 수준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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