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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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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를 방문해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과 만나 경제 관련 법안 등 현안을 논의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최 회장과 면담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나 기후변화 관련해 어느 대기업 총수보다 제일 먼저 관심 갖고 노력하는 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최 회장이 기업 투자 활성화하는 쪽으로 정부 세제나 관련 법들이 개선됐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는데 정치권에서도 유의미하게 관심 갖고 제도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최 회장은 "경제가 계속 성장해야 쌓인 문제도 풀 수 있는 힘과 동력이 되는데 수도권 위주로 경제적으로 모이는 현상이 있다"며 "지방 활성화와 수도권 동력이 적당한 밸런스를 갖고 돌아갈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법들이 충돌할 때가 많은데 그 부분을 정리해 주시면 저희 경제도 좀 더 활성화되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임오경 원내대변인은 예방 후 기자들과 만나 "최 회장은 지역 발전 위한 지역균형투자촉진법이 빨리 통과되면 좋겠다고 말씀하셨다"며 "샌드박스도 규제 완화와 차별화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고 전했다.

또 투자 관련해서는 "세액 공제도 좋지만 WTO(세계무역기구) 방식으로 보조금 지원도 검토해달라"고 요청했고, 홍 원내대표는 "세액공제 방식으로 한계가 있다"며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임 원내대변인은 예산안 처리에 대해서는 "여야 합의가 이뤄진다면 20일 예산안 통과시키자 했는데 22일까지도 감안하겠다"면서도 "합의 안 되면 민주당 단독으로 수정안을 발의하겠다는 의지는 변함없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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