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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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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말레이시아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진출이 어려워졌다.

김판곤호는 7일(한국시각)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의 돌렌 오무르자코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키르기스스탄과의 대회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5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결과로 키르기스스탄은 3승 1무 1패(승점 10)로 D조 2위를 유지했으며, 2승 1무 2패(승점 7)가 된 말레이시아는 조 3위를 이어갔다.

2차 예선은 각 조 2위까지 최종 예선에 진출할 수 있다.

이에 말레이시아는 이날 경기에서 키르기스스탄을 꺾어야 했으나 승점 1 획득에 그쳤다. 승점을 얻는 과정도 쉽지 않았다.

말레이시아는 전반 24분 굴지깃 알리쿨로프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이후 전반 38분 오딜존 압둘라흐마노프의 자책골 덕에 다시 승부의 균형을 바로잡았으나, 결승골을 넣지 못하며 무승부를 기록했다.

김판곤호의 월드컵 진출은 사실상 물거품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최종전에서 키르기스스탄이 패배하고, 말레이시아가 승리하면 승점은 10으로 같아진다.

다만 5차전 종료 기준으로 키르기스스탄이 득실차에서 +6을 기록 중이며, 말레이시아는 -2다.

오는 11일 열리는 대만전에서 말레이시아가 최대한 많은 득점을 해 승리하고, 12일 진행되는 오만전에서 키르기스스탄이 다실점으로 패배해야 극적으로 순위표가 바뀔 수 있는 상황이다.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는 의미의 '축구공은 둥글다'는 축구계 격언이 있으나, 현실적으로 쉽지 않을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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