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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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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HJ중공업 건설부문은 국가철도공단이 발주한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제8공구 노반신설기타공사의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인덕원~동탄선은 안양 인덕원에서 화성 통탄을 잇는 총 길이 39㎞의 철도로, 12개 공구로 나뉘어 발주됐다. 이 중 HJ중공업이 수주한 구간은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과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을 잇는 약 2.2㎞ 길이의 제8공구다.

총 낙찰금액은 1345억원으로, HJ중공업은 이 중 70%의 지분율로 주관사를 맡았다. 주요 공사는 2.1㎞에 달하는 터널, 111m 규모의 정거장 1곳, 본선환기구 1곳 등이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60개월이다.

HJ중공업은 수많은 철도공사 시공 실적과 전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굴지의 건설사로, 이번 수주로 다시 한 번 경쟁력을 입증했다.

HJ중공업은 경부고속철도를 비롯해 원주~강릉 고속철도, 성남~여주 복선전철, 울산~포항 복선전철 등 다양한 공사에 참여했으며, 올 1월에도 4270억원 규모의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복선전철 1공구를 수주하며 철도 전문 시공사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HJ중공업은 현재 장항선 개량 2단계, 춘천~속초 간 철도 공사에 참여 중이며, 철도 공사 외에도 장호항 정비사업, 보령신복합1호기 건설공사 등 공공공사를 포함해 약 4년 치 공사물량에 해당하는 5조원 규모의 공사 잔량을 확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HJ중공업 관계자는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운 업황 속에서도 수많은 시공실적과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익성을 극대화하며 건설시장 공략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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