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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2023년 11월 무역수지는 7769억엔(약 7조372억원) 적자를 냈다고 닛케이 신문 등이 20일 보도했다.

매체는 일본 재무성이 이날 발표한 11월 무역통계(속보 통관 기준)를 인용해 수출액에서 수입액을 차감한 무역수지가 이같이 적자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시장 예상 중앙치는 9624억엔 적자인데 실제로는 이를 1855억엔 밑돌았다.

적자는 2개월 연속이지만 적자폭은 작년 같은 달에 비해서 62.2% 대폭 축소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급등한 원유 등 자원 가격이 안정을 찾으면서 수입액이 지난해 동월보다 11.9% 감소한 9조5965억엔에 그친 영향이 컸다.

수입액이 전년 동월을 밑돈 건 8개월째다. 원유가 1조832억엔으로 11.5%, 액화천연가스(LNG)는 34.1% 급감한 4938억엔에 머물렀다.

석탄도 4132억엔으로 48.0% 격감하면서 자원 관련 수입이 전체를 끌어내렸다.

원유 가격은 배럴당 93.8달러로 2022년 11월에서 6.5% 떨어졌다. 엔화 기준 가격은 킬로리터당 8만8741엔으로 4.0%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미국에서 수입이 3.5% 줄어든 1조101억엔, 아시아가 6.7% 감소한 4조6530억엔, 유럽 경우 6.6% 적은 1조65억엔, 중국이 3.2% 축소한 2조2503억엔으로 집계됐다.

11월 수출액은 전년 동월에 비해 0.2% 줄어든 8조8195억엔에 달했다. 3개월 만에 감소로 돌아섰다.

자동차와 반도체 전자부품이 플러스에 기여한 반면 철강과 반도체 제조장비 등은 둔화했다.

반도체 제조장비 수출이 2833억엔으로 10.6% 줄었다. 미국으로 보내는 하이브리드차 등 자동차와 반도체 등 전자부품은 증가했다.

미국에 수출은 5.3% 늘어난 1조8144억엔, 아시아가 4.1% 감소한 4조6023억엔, 유럽 경우 약보합인 8614억엔, 중국도 2.22% 줄어든 1조5962억엔으로 나타났다.

11월 무역수지는 계절조정치로는 4088억엔 적자를 기록했다. 수입이 전월 대비 2.7% 감소한 8조9762억엔, 수입은 1.8% 줄어든 8조5673억엔으로 적자폭이 18.4% 축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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