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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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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가혜 기자 =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취임 후 첫 현장 행보로 김포골드라인을 선택했다.

그는 김포골드라인의 아침 출근길 혼잡도와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한 뒤 "추가 단기 대책을 신속히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28일 오전 수도권 전철 중 혼잡도가 가장 높은 김포골드라인 출근길에 올라 그간의 대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기관과 함께 김포골드라인 혼잡 완화 및 안전관리 대책회의를 주재했다.

박 장관은 출근길 김포골드라인을 직접 탑승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단기 대책으로 혼잡도가 완화되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시민들이 이용하기엔 불편함이 많다고 느껴진다"며 "최근 김포골드라인 운행장애, 혼잡으로 인한 호흡곤란 승객 발생 등 안전사고가 발생한 것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포골드라인 혼잡관리 대책의 현황과 그간 추진사항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점검하면서 "근본적 대책으로 추진 중인 열차 증편 등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관리하되, 국민이 체감하기까지 장시간이 소요되므로 추가 단기대책을 신속히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버스전용차로 도입으로 버스의 신속성과 정시성을 높이고 버스공급을 확대하는 등 버스중심의 교통대책을 서울시 등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조속히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안전관리 대책으로는 "안전요원을 추가 투입해 적극적인 승차 통제로 안전사고 방지를 하는 한편, 철도 혼잡도 확인 앱을 통한 승객 분산 방안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박 장관은 이날 점검을 마치면서 "국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정부와 지자체의 당연한 책무"라면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속한 대안을 마련토록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ahye_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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