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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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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경유 가격이 13주 연속 하락한 끝에 이달 첫째주 1500원 밑으로 내려섰다.

8일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오피넷에 따르면 경유 판매가격은 전국 기준 이달 첫째주 ℓ(리터) 당 1492.2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주 대비 8.0원 떨어진 수치다.

경유 판매가는 지난해 10월 둘째주에 꺾인 뒤 13주 연속 하락세다. 전국 기준 10월1일 1700원에 달했던 경유는 이후 1600원대, 11월께 1600원대, 지난달 1500원대까지 내려왔다.

앞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계속되고 석유수출국기구(OPEC)플러스 감산에 지난해 10월초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사태까지 터지면서 국제 유가가 연말께 100달러도 넘어설 것이란 관측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국내 유가도 치솟을 것이란 우려도 나왔지만, 전망과 달리 휘발유와 마찬가지로 경유도 지난해 10월을 기점으로 하락한데 이어, 올초에도 하향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달 첫째주 휘발유 판매가격도 전국 기준 전주 대비 5.5원 내린 ℓ당 1577.1원을 기록했다. 경유와 마찬가지로 지난해 10월2주부터 13주 연속 하락세다.

김태환 에너지경제연구원 석유정책연구실장은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시장에 더 짙게 드러난 것이 유가에 반영된 것 같다. 중국과 미국이 어려울 것이란 이슈가 나온 것이 원유 수요에 영향을 미친 것"이라며 "국제유가가 70달러를 하한선으로 두고 당분간 안정세를 보이면서 국내 유가도 하향 안정세를 당분간 이어갈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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