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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체감경기를 반영하는 2023년 11월 실질 소비지출은 전년 동월 대비 2.9% 줄었다고 닛케이 신문 등이 9일 보도했다.

매체는 총무성이 이날 발표한 11월 가계조사를 인용해 2인 이상 세대 소비지출이 물가변동 영향을 제외한 실질로 가구당 월평균 28만6922엔(약 261만1880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소비지출은 9개월 연속 전년 같은 달보다 감소했다. 시장조사 전문 QUICK가 정리한 예상치는 2.3% 감소인데 실제로는 0.6% 포인트나 웃돌았다. 실질로 2.5% 감소한 10월 낙폭도 상회했다.

계절 조정치로 소비지출은 전월보다 실질로 1.0% 축소했다. 10월은 0.1% 감소했다.

자영업 등을 제외한 근로자 세대 소비지출은 실질로 5.2% 줄어든 30만1718엔으로 나타났다.

식품을 비롯한 생활 관련과 주택, 교통통신이 줄면서 소비를 끌어내렸다. 소비지출을 구성하는 10개 항목 가운데 7개가 전년 동월을 하회했다.

주택이 20.9%, 식품은 1.2%, 광열·수도 0.8%, 교육 11.0% 감소했다. 기타 소비 지출이 4.8% 줄었다.

교통·통신도 5.2%, 보건·지출 3.2% 축소했다.

반면 피복과 신발은 15.4%, 가구·가사용품 4.7%, 교양·오락 0.4% 늘어났다.

명목 소비지출은 0.3% 증가했다. 소비자 물가 상승이 지속하면서 실질 소비지출과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근로자 세대의 실수입은 49만4181엔으로 명목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1.6% 감소했다. 실질로는 4.7% 줄었다. 17개월째 마이너스를 이어갔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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