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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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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미국 체감경기를 반영하는 2023년 12월 생산자물가 지수(PPI 2009년 11월=100)는 전월 대비 0.1% 떨어졌다고 노동부가 1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AP 통신과 CNBC 등은 미국 노동부 발표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12월 PPI가 3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고 지적했다.

시장 예상 중앙치는 0.1% 상승인데 실제로는 0.2% 밑돌았다.

노동부에 따르면 12월 PPI 경우 전년 같은 달보다는 1.0% 올랐다.

아무튼 생산자 차원에서 인플레 압력 완화가 재차 드러나면서 시장에선 오는 3월 금리인하 관측이 커지고 있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PI는 3개월째 전월 대비 보합세를 보였다. 전년 동월에 비해서는 1.8% 올라 2020년 12월 이래 3년 만에 낮은 상승폭을 나타냈다.

전날 나온 12월 소비자 물가지수(CPI)는 3.4% 오르면서 3개월 만에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인플레 억제의 어려움을 확인했다. 예멘 후티반군 거점에 대한 미국과 영국의 공격으로 원유가격이 오르는 등 지정학적 요인이 인플레 억지를 둔화시키는 리스크로 작용하고 있다.

그래도 2022년 중반을 고점으로 인플레가 감속 추세에 있다는 점은 미국 금융당국에는 든든한 재료다.

생산 현장에서 장외 시장에 이르기까지 물가상승 압력이 완화하는 건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이 올해 금리인하에 나선다고 전망하는 주된 배경이다.

12월 PPI에서 상품 가격은 0.4% 떨어졌다. 에너지 가격 하락이 크게 기여했다. 반면 서비스 가격은 3개월 연속 보합세를 유지했다.

변동이 심한 식품과 에너지, 무역 서비스를 제외한 PPI는 전월보다 0.2% 올랐다. 시장 예상과 일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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