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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996493





LG마스크
LG 퓨리케어 전자식 마스크.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코로나19 여파로 마스크가 생활 필수품으로 자리잡았다. 마스크 없이는 어디에도 가지 못하는 세상이 됐다. 스마트폰 만큼이나 없어서는 안 될 품목이 되면서 마스크도 진화하고 있다.

고성능 마스크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마스크는 LG전자의 퓨리케어 전자식 마스크다. 마스크 형태의 공기청정기로 마스크 앞면에 교체 가능한 헤파필터(H13등급)가 2개 있다. 사용자는 헤파필터를 통과한 공기를 들이마시게 되는 원리다. 마스크로 유입되는 공기의 양은 각각의 헤파필터 아래 장착된 초소형 팬으로 조절된다. 사용자가 숨을 들이마실 때는 팬의 속도를 높여 마스크 안으로 들어오는 공기량을 늘리는 식이다. 반대로 숨을 내쉴 때는 속도를 줄여준다. 배터리 충전 방식으로 한 번 충전하면 최대 8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다만 국내 출시가 늦어지고 있다. 해외에 전자제품(공산품)으로 내놓아 이미 소비자들에게 선보였지만 국내에서는 의약외품으로 분류됐기 때문이다. 이미 출시된 홍콩, 대만에서는 호평을 받고 있다. LG전자는 ‘퓨리케어 전자식 마스크가 황사, 미세먼지 등 입자성 유해물질 및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한다’는 효능과 효과를 입증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허가를 신청했다. 하지만 새로운 형태의 제품이라 예상보다 시간이 걸리는 모양새다.

지난 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던 2020 한국전자전(KES)에서도 ICT기반 스포츠 마스크가 많은 관심을 모으는 등 새로운 형태, 기능의 마스크가 주목을 받고 있다. 2020 삼성 주니어 SW 창작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말하는 마스크’도 독특하다. 세종시 새뜸초등학교 5학년 윤채연 학생과 대전 금성초등학교 5학년 김도연 학생 2명으로 구성된 ‘평범한 걸스’ 팀이 내놓은 이 마스크는 청각 장애 친구를 위해 만든 것이다. 마스크를 쓴 사람이 말을 하면 마스크에 부착된 디스플레이에 글자가 표시돼 의사소통에 도움을 준다. 입 모양을 보며 소통하던 청각 장애 친구가 코로나19로 사람들의 마스크 착용 후 의사소통이 어려워진 것을 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었다.

마스크는 이제 삶에서 떼려야 뗄 수 없게 됐다. 아예 패션의 일부로 형형색색의 마스크도 나오고 있다. 마스크 끈 등 액세서리 관련 시장도 호황을 누리는 가운데 전자제품의 영역으로 들어온 고성능 전자식 마스크까지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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