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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996485





은행연합회
은행연합회 사옥 전경. 권오철 기자 konplash@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권오철 기자] 은행권이 영업점 내 대기고객을 10명으로 제한하고 창구 칸막이 설치를 확대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한다.

은행연합회는 정부의 ‘연말연시 특별방역 강화 대책’에 맞춰 28일부터 은행 영업점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방안은 영업점 내 고객 대기공간(객장)과 업무공간(창구) 모두를 대상으로 한다. 객장에서는 가급적 대기고객을 10명 이내로 제한하고 한 칸 띄워 앉기 등으로 충분한 거리를 유지한다. 인원 제한으로 입장하지 못한 고객을 위해 영업점 출입구 등에 ‘고객대기선’을 표시하고 고객 간 거리가 2m 이상 유지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창구에는 칸막이 설치확대 등을 통해 고객과 직원 간 또는 상담고객 간 감염 가능성을 최대한 차단하고 칸막이 설치가 어려운 경우에는 상담고객 간 거리를 2m(최소 1.5m) 이상 유지할 계획이다. 영업점 공간 제약으로 충분한 거리를 유지할 수 없다면 일부 창구를 폐쇄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예를 들어 5개 창구를 운영 중이지만 상담고객 간 거리가 1.5m 미만인 경우 2, 4번 창구는 폐쇄하고 1, 3, 5번 창구만 운영하는 식이다.

은행연합회는 이들 조치와 관련해 “최근 코로나19 확산세와 연말연시 금융수요 증가 가능성 등을 고려해 ‘방역강화’ 차원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개별 은행에서 기본원칙을 유지하되 각 영업점 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광수 은행연합회 회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 구성원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은행 이용 고객들에게 “일상적인 은행 업무는 인터넷 등 비대면채널을 최대한 이용 해주시기 바라며 객장 인원 제한 조치 등으로 은행 이용에 불편함이 있더라도 우리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불가피한 조치인 만큼 고객 여러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onplash@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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