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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996878





현대百_바로투홈
현대백화점 식품 배달 서비스 바로투홈. 사진| 현대백화점그룹 제공

[스포츠서울 동효정 기자]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가 활성화되자 온라인 식품시장이 크게 성장했다. 업계는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비대면 소비가 더욱 활성화하면서 연말까지 4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8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10월 온라인 식품시장 거래액은 34조6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0.3% 증가했다. 이는 음·식료품, 농·축·수산물, 음식 서비스(피자·치킨 등 배달 서비스)의 인터넷·모바일쇼핑 거래액 기준이다.

온라인 식품시장 거래액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17년 13조2000억원에서 2018년 18조7000억원, 지난해 26조7000억원으로 급증했다. 올해는 10월까지의 거래액이 이미 지난해 거래액을 8조원이나 초과했다. 비대면 소비가 활성화하고 온라인 식품 시장이 급성장하자 이에 맞춰 식품회사들은 온라인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삼양식품은 최근 온라인몰 ‘삼양맛샵’에서 ‘삼양슈퍼 간식팩’을 선보였다. 삼양수퍼 간식팩은 슈퍼마켓을 콘셉트로 삼양식품의 대표 라면과 스낵으로 구성한 기획 상품이다.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간식 소비가 늘어날 것을 고려한 마케팅이다. 동원그룹은 동원F&B 온라인사업부의 식품 전문 쇼핑몰(동원몰)과 동원홈푸드 HMR사업부의 온라인 장보기 마켓(더반찬&), 동원홈푸드 금천사업부의 축산 온라인몰(금천미트)을 동원홈푸드 온라인사업 부문으로 통합했다.

유통업계도 직접 온라인 식품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집콕 송년회’ 트렌드 확산으로 현대백화점 식품 전문 온라인몰 ‘현대식품관 투홈’의 식음료(F&B) 배달 서비스가 인기다. 12월 들어 매출과 배달 건수 모두 급증했다. 현대백화점은 이달 1일부터 18일까지 ‘현대식품관 투홈’의 식음료(F&B) 배달 서비스 ‘바로투홈’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달 같은 기간과 비교해 150.3% 늘어났다고 20일 밝혔다. ‘바로투홈’ 배달 건수도 지난달에 비해 85.6% 증가했다. ‘바로투홈’은 현대백화점이 전문 식당가나 델리 브랜드 매장에서 즉석 조리한 식품을 주문 1시간 내에 배송지로 직접 배달해주는 서비스로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천호점 등 백화점 전국 10개 점포와 송도점, 동대문점 등 아울렛 4개 점포에서 운영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연말 모임을 집에서 하려는 ‘집콕 송년회’ 트렌드의 확산으로 한 끼를 먹더라도 폼나게 먹자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12월 들어 ‘바로투홈’ 매출과 배달 건수가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vivid@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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