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2회차 주택전시관 개관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DL이앤씨는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의 2회차 분양을 위한 주택전시관을 19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강원도 원주시 판부면 서곡리 산 48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 전용면적 59~102㎡ 총 572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이중 2회차 분양물량은 전용면적 ▲84㎡A 103세대 ▲84㎡B 69세대 ▲102㎡ 50세대 등 총 222세대로 구성돼 있다. 청약 신청 고객에게는 발코니 확장 무상을 지원한다.

2회차 분양물량 전 세대는 단지의 전면부에 배치돼 백운산 등 탁 트인 조망을 갖춘 점이 강점이다. 원주에서 조망권을 갖춘 단지는 공급이 적어 가치가 높은 만큼 실제 거주 시에는 주거 쾌적성이 탁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에는 원주시 최초로 'C2하우스' 설계가 적용된다. 가변형 구조와 최적의 주거 동선으로 설계된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플랫폼이다. 입구에는 대형 현관 팬트리, 다용도실에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병렬로 배치할 수 있는 원스톱 세탁존이 마련된다.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은 지난 12일 착공식을 가진 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사업(2028년 개통 예정)에 따른 호재도 누릴 수 있다.

여주역에서 서원주역까지 22.2㎞의 경강선 구간을 연결하는 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사업을 통해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원주에서 여주까지 9분, 원주에서 서울 강남까지 40분, 원주에서 인천까지 87분이 소요될 예정이다. 현재 추진 중인 수서~광주, 월곶~판교 철도사업까지 마무리되면 인천(송도), 서울 강남(수서)에서 강릉(경강선), 부산(중앙선)까지 연결돼 더 많은 지역으로 오고 갈 수 있게 된다.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31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내달 6일이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6개월 경과)과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원주·강원 거주 성인이라면 세대주·세대원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1순위 청약 시 전용면적 84㎡는 가점제 40%, 추첨제 60%가 적용된다. 전용면적 102㎡는 100%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분양 관계자는 "탁 트인 조망이 강점인 세대를 발코니 확장 무상 지원, 중도금 무이자 등의 혜택을 통해 부담 없이 마련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한편 DL이앤씨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 비율이 주요 건설사 중 낮고, 지난해 기준 업계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AA-)을 확보했다. e편한세상 브랜드는 소비자가 뽑는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총 11회, 국가브랜드대상 6년 연속,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 9회 등을 수상하는 등 브랜드 가치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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