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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9993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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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민규기자]게임기업 엔씨소프트와 엔터테인먼트 기업 CJ ENM이 연내 합작법인을 설립, 콘텐츠·플랫폼 사업을 전개한다. IT 기술과 엔터테인먼트 역량을 접목한 콘텐츠 사업으로 시너지를 내겠다는 포부다.
엔씨소프트(이하 엔씨)는 CJ ENM과 콘텐츠 및 디지털 플랫폼 분야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연내 합작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합작법인은 엔씨의 IT 기술력과 CJ ENM의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노하우를 접목해 다양한 콘텐츠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김정하 엔씨 엔터사업실장은 “양사가 보유한 역량이 다른 만큼, 시너지를 통해 의미 있는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선 CJ ENM 음악콘텐츠본부 음악사업부장은 “CJ ENM의 콘텐츠 제작 및 사업 역량과 엔씨의 IT플랫폼 기반 사업 역량을 합쳐, 테크놀로지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는 미래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트렌드를 리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엔씨는 자사가 보유한 각종 IT 기술들을 게임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로 확장해 활용하고 있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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