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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코로나19' 가 지났지만 경기 부진이 지속하면서 광주·전남지역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찬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해 4분기 빈 사무실은 늘고 임대료는 내리막이었다.

25일 한국부동산원의 '2023년 4분기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광주지역 오피스(일반 6층 이상) 공실률은 16.0%로 전분기대비 0.1%p 하락했지만, 같은기간 중대형(3층 이상·연면적 330㎡ 초과) 상가와 소규모(2층 이하·연면적 330㎡ 이하)상가, 집합상가는 모두 전분기에 비해 올랐다.

중대형상가 17.6%, 소형상가 10.1%, 집합상가 6.4%로 전분기에 비해 1.2%p, 0.7%p, 0.1%p 각각 상승했다.

소규모 상가의 경우 광주는 전남대 대학가 특성상 높은 임대료 수준대비 유행 업종의 빠른 변화로 임차인 비용이 상승하고 송정동지구 상권에서 송정 5일시장의 노후화 및 유동인구 확보 어려움에 따라 10.1%의 공실률을 나타냈다. 세부적으로 전남대 상권의 공실률은 26.9%, 송정동지구는 17.6%로 나타났다.

전남지역 오피스 공실률은 25.7%., 중대형상가는 13.1%로 전분기에 비해 0.8%p, 0.1%p 각각 상승했다.
소형상가는 6.7%로 전분기대비 0.4% 상승했고 집합상가는 24.8%로 전분기에 비해 0.1%포인트 높아졌다.

빈 사무실이 늘면서 임대료는 전년에 비해 내렸다.

광주 오피스 임대료는 전분기에 비해 0.05% 하락했고, 중대형상가는 0.12%p 내렸다. 소형상가와 집합상가 역시 같은기간 0.09%p 하락했다.

같은기간 전남의 임대료는 오피스 0.08%포인트, 중대형상가 0.19%p, 소형상가 0.30%포인트, 집합상가 0.22%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임대가 부진하자 상가 권리금도 쪼그라들었다. 전국적으로 지난해 상가의 평균 권리금은 3554만 원으로 전년보다 136만 원 감소했다. 서울 상가 권리금이 평균 5043만 원으로 가장 비쌌고 전남은 1608만 원으로 가장 낮았다. 광주는 2028만원으로 서울을 비롯한 6개 광역시 중 가장 낮았다.

권리금을 받는 상가 비율은 광주는 70.8%, 전남은 49.8%로 나타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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