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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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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국립종자원은 지난해 식물 신품종 보호를 받기 위해 출원된 품종 수가 누계 1만3240품종, 보호 등록된 품종 수 9865품종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품종보호제도는 '국제식물신품종보호연맹(UPOV) 협약'과 '식물신품종보호법'에 따라 육성자의 권리를 지식재산권으로 보호해 주는 제도로 육성자에게 신품종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보장하고 있다.

지난해 당해 출원된 품종 수는 571품종으로 전년(505품종)보다 66건 증가했다. 보호 등록된 품종은 602품종으로 전년(464품종)보다 138건 늘었다. 지난해 가장 많이 출원된 작물은 장미(69품종)이며 국화(60품종), 벼(32품종), 고추(18품종), 사과(18품종)가 뒤를 이었다.

출원된 품종은 서류심사와 약 1~3년의 재배심사를 거쳐 보호 등록 여부가 결정된다. 이에 따라 지난해 등록 건수가 출원 건수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988년 품종보호제도 시행 이후 지난해까지 누적 출원 현황은 장미, 국화 등 화훼류가 6492품종(49%)으로 가장 많았다. 고추, 배추 등 채소류는 3288품종(25%), 벼, 콩 등 식량작물 1658품종(13%), 복숭아, 사과 등 과수류 973품종(7%) 순서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까지 품종보호 등록된 9865개 품종은 화훼류가 4972품종(50%), 채소류 2327품종(24%), 식량 작물 1343품종(14%), 과수류 608품종(6%) 등이었다.

김종필 종자원 품종보호과장은 "국립종자원은 품종보호제도를 시작하고 발전시켜 온 종자전문기관으로서 최근에는 기후변화 대응 신품종 대응 신품종 개발 흐름에 맞춰 병저항성, 기능성 품종등록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종자원 개원 50주년을 계기로 출원 품종 심사시스템을 효율화해 더욱 성숙한 심사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gogir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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