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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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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애플의 회계연도 1분기(지난해 4분기) 매출이 예상치를 상회했으나, 최대 시장 중 하나인 중화권에서는 매출이 10% 이상 감소했다.

1일(현지시간) CNBC와 CNN비즈니스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 1195억8000만 달러(약 158조6000억원), 주당순이익 2.18달러(약 2900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것이다. 시장정보업체 LSEG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는 매출 1179억1000만 달러, 주당순이익 2.10달러였다.

구체적으로 아이폰의 매출은 예상치인 678억2000만 달러보다 많은 697억 달러(약 92조5000억원), 맥북의 매출은 예상치인 77억3000만 달러를 약간 웃도는 77억8000만 달러(약 10조3200억5000만원)를 기록했다.

다만 아이패드의 매출은 예상치인 73억3000만 달러보다 적은 70억2000만 달러(약 9조3100억3000만원)였다.

주력인 아이폰 매출의 경우 전년 대비 6% 증가한 것이다. 이는 지난해 9월 출시된 아이폰 15 시리즈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라고 CNBC는 설명했다.

하지만 중국, 홍콩, 대만 등 중화권에서의 애플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약 13% 감소해 해당 시장에서 애플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 것이란 우려를 불러일으켰다고 덧붙였다.

인베스팅닷컴의 수석 애널리스트 제시 코헨은 화웨이 등 현지 기업과의 경쟁이 치열해졌다면서 "가장 큰 문제는 이것이 단지 일시적인 현상인지, 아니면 금리 인상과 경제 여건 약화로 인해 소비자들이 구매를 하지 못하게 되면서 생긴 더 큰 변화의 신호인지 여부"라고 말했다.

다만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나는 장기적으로 중국에 대해 매우 낙관적이다"라고 언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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