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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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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5일 경기불안과 미중 관계 악화에 대한 우려로 매도가 선행하면서 속락 출발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지난 2일 대비 14.07 포인트, 0.51% 하락한 2716.08로 장을 열었다.

선전 성분지수는 주말보다 68.43 포인트, 0.85% 밀린 7987.34로 거래를 시작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주말에 비해 16.18 포인트, 1.04% 떨어진 1534.19로 개장했다.

증권주와 의약품주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금속주와 부동산 관련주도 내리고 있다.

야오밍 캉더 신약개발이 9.4% 급락하고 있다.

바오리 발전은 1.8%, 룽지뤼넝 1.8%, 포산 하이톈 조미식품 1.3%, 타이핑양 보험 1.2%, 핑안보험 0.6%, 인수보험 0.3%, 거리전기 0.6%, 징둥팡 1.6%, 중국교통건설 3.8% 떨어지고 있다.

반면 은행주는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석유 관련주와 양조주, 전력주 역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은행이 1.4%, 초상은행 0.4%, 공상은행 1.9%, 건설은행 1.2%, 농업은행 1.3% 뛰고 있다.

구이저우 마오타이는 0.7%, 우량예 0.2%, 중국석유화공 1.4%, 중국석유천연가스 2.0% 상승하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오전 10시37분(한국시간 11시37분) 시점에는 63.14 포인트, 2.31% 급락한 2667.01을 기록했다.

선전 성분 지수는 오전 10시38분 시점에 264.20 포인트, 3.28% 크게 떨어진 7791.57로 거래됐다.

창업판 지수도 오전 10시39분 시점에 1505.00으로 45.37 포인트, 2.93% 대폭 내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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