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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올해 설 전·후 4일간(2월9일~12일)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는 국민부담 경감을 위해 알뜰간식 10종이 판매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국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 설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국교통연구원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대책기간 동안 총 2852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1일 평균 570만명이 이동하는 것으로 전년 대비 2.3% 늘어날 전망이다. 귀성·귀경·여행객이 몰리는 설 당일 이동인원이 663만명으로 가장 많다.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1일 평균 차량대수는 520만대로 전년 대비 3.1%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설에도 지난 추석과 마찬가지로 고속도로 통행료가 나흘간 면제된다. 오는 9일 0시부터 12일 밤 24시 사이 전국 재정·민자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의 통행료가 면제된다. 9일 새벽에 고속도로를 진출한 경우 또는 12일 밤에 고속도로에 진입한 경우도 면제 대상에 해당된다.

하이패스차로 이용자가 단말기 장착 후 전원을 켜둔 상태로 하이패스 차로를 통과하면 '통행료 0원이 정상 처리됐다'는 안내 멘트가 나오게 된다. 일반차로 이용자는 고속도로 진입 요금소에서 통행권을 뽑은 후 진출 요금소에 제출하면 즉시 면제처리 된다.

또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는 국민부담 경감을 위한 알뜰간식 10종이 판매된다. 알뜰 간식 호두과자류, 떡꼬치(소떡소떡)류, 핫도그류, 어묵·어묵바류, 닭꼬치·강정류, 어포류, 통감자구이류, 제빵류, 옥수수류, 떡볶이류 등 10종이다. 다만 휴게소 규모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묶음 간식도 최대 33% 할인판매 된다. 휴게소에서는 음식정보 ’맛지도‘가 배포된다.

아울러 오창(남이), 치악(춘천), 음성(하남), 충주(창원) 등 11곳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는 이동형 전기차 충전소(충전기 19기) 서비스가 무상 운영된다.

서울·인천·부산 등에서는 시민들의 심야 도착 이용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버스와 지하철 심야 연장 운행이 이뤄진다. 서울시의 경우 10~11일 지하철은 종착역 오전 2시 도착, 버스는 마지막 주요 거점 오전 2시 통과 등 막차 시간을 연장 운행한다. 세부 사항은 해당 지자체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안내한다.

고속버스는 예비차량을 투입해 평시보다 운행 횟수를 4305회(2만1804회→2만4485회) 늘려 16만석의 좌석을 추가 공급하고, 시외버스는 평시보다 운행 횟수를 5865회(7만1430회→7만7295회) 늘려 20만8000석을 추가 공급한다.

철도는 138회(4000회→4138회)를 늘려 평시 공급 좌석보다 11만석을 추가로 공급할 계획이다. 항공은 국내선·국제선을 포함해 총 운항횟수를 987회(7490회→8477회) 늘려 22만3000석을 추가로 공급한다.

국토부는 교통량이 집중되는 영동선 용인휴게소 등 39곳에 감시카메라가 장착된 드론 80대와 암행순찰차를 연계해 입체 단속에 나선다. 드론 운영지점에 암행순찰차를 배치해 위반자를 현장에서 적발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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