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신입사원 가족초청 입사식…국악공연 등 진행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한국남부발전이 지난 5일 부산 본사 대강당에서 가족 초청 입사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채용된 신입사원은 경력 4명·신입 56명 등 총 60명이다. 지난해와 비교해 총 채용인원은 60%, 이전지역 인재 채용인원은 3배 증가했다.

이날 입사식에는 신입직원과 가족, 남부발전 직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입사식은 기존의 형식적인 행사에서 벗어나 감동이 남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신입사원들이 회사의 일원이 된 것을 축하하고 조기정착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입사식 1부 행사에서는 경영진이 신입사원에게 휘장을 달아주며 격려하는 휘장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전국 각지 빛드림본부의 환영 영상·부모님의 깜짝 응원 영상 편지가 상영됐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신입사원의 직장생활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은 창작 국악공연 '신명나는 회사생활'이 상연됐다.

대강당 외부에 마련된 포토월, 남전네컷 등의 이벤트를 통해 부모님·경영진과 함께 사진도 찍었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이끌어가는 차세대 주자로서 자신의 재능과 능력을 마음껏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주변 선배들과 소통하며 자기계발에 힘써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청년 고용 정책에 발맞춰 일자리 창출을 확대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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