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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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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6일 충남 천안시 과수농가를 방문해 동절기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과수화상병은 식물 세균병으로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처럼 말라 죽는 증상을 보이며 사과·배나무에서 피해가 가장 크다.

송미령 장관은 "지난해 과수화상병 발생은 평년보다 큰폭으로 감소했으나 강우 및 온도 등 기상 조건에 따라 잠재적 병원권이 발현될 수 있어 농가 단위의 겨울철 궤양 제거를 비롯한 철저한 과원 관리로 과수화상병 발생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지치기와 궤양 제거 작업에 사용하는 전동가위, 톱 등 소형 농기구는 작업 중 수시로 철저히 소독한 뒤 사용해야 병원균이 다른 나무로 옮겨가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송 장관은 현장 방문에 앞서 충남 농업기술원과 천안시농업기술센터의 과수화상병 관련 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예찰 인원 부족 등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송 장관은 "예찰조사기관 및 정밀 조사기관을 지정하는 근거를 마련하는 등 식물방역법 개정은 예찰조사인력 부족 문제 완화와 초동대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올해 다발생 지역에서 과수화상병 발생을 낮추고 미발생 지역으로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궤양 제거를 비롯한 겨울철 사전 예방에 과수농가 등 관계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며 "지방자치단체는 예방수칙 준수 및 발생 신고 등 과원 관리 수칙을 농가에 잘 홍보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gogir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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