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설 명절 맞아 노사 합동 사회복지시설 방문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전력거래소가 설 명절을 맞이해 노사 합동으로 자매결연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소외된 이웃 돌봄 활동을 시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위문활동은 전통시장 장보기, 자매결연 복지시설 방문, 지역사회 독거노인을 위한 행복동행키트 시즌3 언택트 봉사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우선 나주목사고을시장에서 수산물·과일 등을 구매했다. 구매한 물품과 후원금 등 1700만원 상당액을 지역 내 자매결연 사회복지시설인 금성원, 이화영아원 등에 전달했다.

앞서 회사 사내봉사단인 '반디봉사단'은 지난 2022년부터 3년간 굿네이버스와 함께 광주·전남지역 독거노인을 위한 '행복동행키트 시즌3' 언택트 봉사활동 시간을 가졌다. 명절음식 밀키트, 한과와 전력거래소 임직원들이 직접 쓴 엽서를 동봉해 지역내 독거노인에게 전했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이해 이사장님과 노조위원장님 등 노사가 합동으로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는데 대해 큰 의미가 있고,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며,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사회적 책임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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