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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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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최근 발언과 기업들의 실적을 의식하는 가운데 소폭 상승 마감했다.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1.24포인트(0.37%) 오른 3만8521.3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42포인트(0.23%) 상승한 4954.23에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1.32포인트(0.07%) 오른 1만5609.00에 장을 닫았다.

투자사 50파크인베스트먼트의 아담 사르한 최고경영자(CEO)는 "시장은 파월의 발언을 앞뒤로 바꾸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파월 의장이 금리 인하에 대해 신중히 접근할 것이라고 재차 발언했음에도 투자자들이 긍정적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날 소프트웨어 기업 팔란티어테크놀로지(Palantir Technologies)는 지난해 4분기 매출 상승을 발표한 뒤 주가가 약 31% 급등했다. 스포티파이도 실적이 예상치를 뛰어넘고 프리미엄가입자 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주가가 약 4% 상승했다.

파월 의장의 최근 발언으로 인해 금리 인하에 대한 희망은 올해 하반기께로 멀어졌지만 일부 기업들은 호실적을 발표하며 상승세를 타는 가운데 시장의 방향성은 미지수로 남아있다.

자산운용사 라덴부르그탈만의 필립 블랑카토 CEO는 "우리는 시장에서 실질적인 변동성의 벼랑 끝에 서 있다"면서 "지난 이틀은 적어도 향후 6~8주 동안 여기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를 시사한다"고 말했다. 금리 인하 시기에 대한 기대가 멀어진 가운데 투자자들은 호실적을 보이는 개별 기업들을 중심으로 접근할 것이라는 의미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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