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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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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일대에 소규모 정비사업이 활기를 띄고 있어 주택 실수요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일대의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대지면적 4755㎡ 규모의 연무동 219-39 가로주택정비사업을 비롯해 인접한 연무동 220-4 가로주택정비사업(대지면적 4591㎡), 연무동 212 가로주택정비사업(2230㎡) 등이 건축심의 중이다. 이밖에 연무동 일대는 다수의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예정돼 있어 몇 년 뒤 신축 주거단지로 바뀔 전망이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신축 및 노후주택이 혼재돼 광역 개발이 곤란한 저층 주거지를 하나로 묶어 정비하는 것을 뜻한다.

도시계획도로로 둘러싸인 1만㎡ 이하의 가로구역 중 노후건축물의 수가 전체 건축물의 3분의 2 이상인 곳이 대상이다.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구역으로 지정되면 용적률 상향 등 건축 특례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지난해 말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이 시행되면서 법안에 명시된 '2종 일반주거지역에 대한 지상 15층 (높이 45m) 제한' 이라는 문구도 삭제됐다.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진행되는 단지의 최고 층수 제한이 완화된 것이다.

관련법이 개정된 후 수원시는 지난달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사업성을 높이기 위해 층수 제한을 완화한다는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올해 상반기까지 '수원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 를 개정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조례 개정 이후 건축심의를 받는 수원시 가로주택정비사업의 건축물은 지상 15층 이상으로 지어질 가능성이 있다.

일반적으로 정비사업 아파트의 경우,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있는 도심권에 조성되는 만큼 주거 편의성이 높고, 개발을 통한 주거 환경 개선으로 높은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선호가 높은 편이다. 또한, 정주인구 증가로 지하철 등 추가적인 인프라 확충도 속도감 있게 추진되는 장점이 있다.

현재 연무동을 포함한 수원 지역은 교통망 확충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미래가치 또한 주목받고 있다. 대표적인 교통호재는 크게 4가지다. 신분당선 호매실 연장 사업이 오는 2029년 개통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동탄 ~ 인덕원선 건설 사업도 순항 중이다. 또한, 지난달 25일에는 정부가 GTX-C 노선의 착공식을 갖고, 2028년 개통을 위해 사업을 본격화했다.

아울러 정부는 GTX-D·E·F 신설 노선 계획도 발표, 순환선으로 계획된 F노선의 수원 정차 소식도 추가로 알렸다. 이에 따라 수원은 사실상 수도권 전역으로의 광역 교통망을 갖추게 된다.

연무동 일대에 아파트 분양도 이뤄지고 있다. 연무동복합개발는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58-1번지 일원에 조성하는 ‘서광교 한라비발디 레이크포레’ 를 분양 중이다. 지하 1층 ~ 지상 최고 28층 2개동 규모로, 공동주택 전용 84~98㎡ 총 285가구로 조성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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