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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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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농촌진흥청은 행정안전부·산림청·농협과 함께 7일 전북 진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민관 합동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발대식 및 캠페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농부산물을 소각하는 대신 파쇄해 토양에 되돌리는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를 통해 농업 부문 미세먼지 발생량 저감에 기여하고, 산불·화재 예방 효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서다.

참석자들은 영농부산물 ▲제때 수거와 파쇄 ▲소각하지 않기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등 실천 사항을 잘 지키고, 농업인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할 것을 결의했다.

이어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 연시회를 열고, 영농부산물 퇴비화 과정을 선보였다.

이와 관련 농진청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지방 농촌진흥기관, 농업인 단체 등과 협력해 전국 139개 시군에서 '찾아가는 마을 순회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파쇄지원단은 11~12월, 1~5월에 중점 운영하며 품목, 지역 여건 등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되며, 이들은 산림과 연접한 곳(100m 이하), 고령 농업인 거주 비중이 높은 지역을 우선 찾아가 영농부산물 수거와 파쇄 작업을 벌인다.

서비스 신청은 관내 농업기술센터 또는 농지 소재지 동 주민센터, 읍면 사무소에 하면 된다.

진안군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손경종(진안군 농민회) 대표는 "농업인들에게 영농부산물 파쇄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단원들 모두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하게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조재호 농진청장은 "파쇄지원단은 영농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의 불편을 덜고, 나아가 농촌지역 미세먼지 발생 저감, 산불 예방에 꼭 필요한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영농부산물을 안전하게 처리하는 다양한 방안을 계속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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