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앤아이, 킨텍스서 '스페이스&이노베이션 위크' 개최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에스앤아이)이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에서 ‘스페이스&이노베이션 위크(SPACE AND INNOVATION WEEK)’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에스앤아이는 LG그룹 계열사의 주요 건물을 비롯해 약 1만3000여 개 동의 건물을 관리하는 종합 부동산 관리 전문 기업이다.

한국퍼실리티매니지먼트(FM)학회가 주관하는 ‘스페이스&이노베이션 위크’는 다양한 유·무형 공간 혁신 솔루션 전시 행사로 국내 최대 규모의 건축 산업전인 ‘코리아 빌드위크’와 동시 개최한다.

에스앤아이의 공간관리 전문 브랜드 ‘샌디(SANDI)’를 통해 여러 협력사와 함께 기획한 솔루션을 선보인다는 의미에서 ‘샌디 위크’로 부른다.

행사장은 스마트 오피스, 공간 관리 솔루션, 오픈 이노베이션, 중소형 빌딩 자산 가치 상승 등 총 4개의 주제로 구분해 다양한 공간 혁신 솔루션을 관련 업체와 방문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세스코, 세일즈포스 코리아, 코가로보틱스, 스윗테크놀로지스 등 총 23개 협력사가 참여해 스마트 오피스, 원격감시 시스템, 인공지능(AI) CCTV, 스마트 파킹, 전기차 화재 진압, 청소 로봇을 포함한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인다.

오는 22일과 23일에는 공간관리 업계 전망 및 기술 동향을 제시하는 ‘스페이스&이노베이션 서밋(SPACE AND INNOVATION SUMMIT)’도 개최된다. 김성아 성균관대학교 교수, 정원구 세빌스코리아 이사, 김현수 이지스자산운용 상무 등이 참석해 디지털 전환(DX) 시대 업계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제시한다.

에스앤아이 관계자는 “샌디 위크는 혁신적인 공간 솔루션 발굴 및 확산을 위해 기획한 소통의 장터”라며 “행사 현장에서 우수한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선보이는 최첨단 공간관리 솔루션을 직접 체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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