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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046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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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민규기자]직장인 모바일 식권 ‘식신e식권’을 운영 중인 식신이 ‘기업과 식당’의 제한을 없앤 신개념 모바일식권 ‘식신eZONE(e존)’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식신은 직장인 대상의 모바일 전자 식권 플랫폼 ‘식신e식권’과 사용자 리뷰 기반 맛집 서비스인 ‘국민맛집 식신’ 앱을 운영하는 푸드테크 스타트업이다.
새롭게 선보인 ‘식신e존’은 기업과 식당이 밀집된 지역을 ‘e존’이란 구역으로 지정해 해당존에 위치한 기업과 식당을 숫자에 제한 없이 연결해주는 서비스다. 기존의 식신e식권 서비스는 기업에서 요청한 가맹점 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해 사용처가 제한적이었던 반면, 식신e존은 해당 구역 내에 있는 모든 식당에서 사용처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식신은 일일 평균 약 10만명의 직장인 유동인구가 오가고, IT기업과 이베이, 구글 등 글로벌 기업, 특허청과 같은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밀집된 서울 역삼역 인근 지역을 첫 ‘식신e존’으로 정했다. 또 현재 약 200여개의 식당 가맹점도 확보했으며, e존 서비스 사용 기업에 대한 영업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안병익 식신 대표는 “역삼역 인근 지역을 시작으로 향후 강남역, 교대역, 삼성역, 여의도, 광화문, 구로디지털단지, 판교밸리 등 직장인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식신e존으로 추가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기업 식대 복지와 직장인 점심식사 문화개선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식신e존’ 내에 확보된 가맹점 리스트에는 일반 음식점을 포함해 커피, 제과, 샌드위치, 편의점 등 다양한 브랜드 및 프랜차이즈 업종이 포함됐다. 이에 식신e식권 서비스를 사용하는 기업 고객의 만족도 제고는 물론 e존내 기업고객들의 방문으로 가맹점의 매출도 늘어날 것으로 식신 측은 기대했다.
아울러 식신e식권은 기업 고객의 점심 식대 복지와 고민 해소에 머무르지 않고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전국 직장인들의 점심 식대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구내식당용 언택트 비대면 솔루션인 ‘모바일스루’ 공급도 확대하고 있다. 현재 식신e식권을 이용 중인 고객 기업은 약 350개이며, 서비스를 이용하는 임직원 수는 약 10만 명에 달한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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