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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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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엔화 환율은 16일 미국 경제지표가 시장 예상을 하회하면서 장기금리 상승으로 미일 금리차가 축소해 엔 매수, 달러 매도를 선행시켜 1달러=149엔대 후반으로 올라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1달러=149.84~149.86엔으로 전일 오후 5시 대비 0.36엔 상승했다.

15일(현지시간) 발표한 미국 1월 소매 매출액(계절 조정치)이 전월보다 0.8% 감소해 시장 예상(0.3%) 넘게 줄었다.

시장에선 한파와 계절 요인으로 인한 여파라는 지적도 하지만 미국 개인소비가 둔화할 가능성이 의식됐다는 분석이다.

다만 인플레 고공행진을 배경으로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조기 금리인하 관측이 후퇴함에 따라 엔 환율이 크게 반등하려는 시도를 제약하고 있다.

엔화 환율은 오전 9시42분 시점에는 0.15엔, 0.09% 올라간 1달러=150.05~150.06엔으로 거래됐다.

호주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해외시장 흐름을 이어받아 1달러=149.95~150.05엔으로 전일 대비 0.60엔 상승 출발했다.

앞서 15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2거래일 연속 올라 14일 대비 0.70엔 상승한 1달러=149.85~149.95엔으로 폐장했다.

1월 미국 소매 매출액이 시장 예상을 웃돌면서 장기금리가 내려가 엔 매수, 달러 매도가 활발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유로에 대해 하락하고 있다. 오전 9시41분 시점에 1유로=161.50~161.55엔으로 전일보다 0.28엔 내렸다.

뉴욕 증시에서 S&P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투자심리 강세에 유로 등에 대해 저리스크 통화인 엔을 매도하는 움직임이 우세를 보이고 있다.

유로는 달러에 대해서 상승하고 있다. 오전 9시41분 시점에 1유로=1.0763~1.0765달러로 전일에 비해 0.0030달러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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