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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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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지난해 광주 전문건설업체 공사 실적이 전년에 비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시회에 따르면 광주지역 1523개 전문건설업체 중 1355개사가 신고한 2023년도 기성실적총액은 3조 2503억원으로 전년 대비 0.8%(266억원)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도급 형태별로는 원도급공사는 9.3%가 상승한 4998억원이며, 하도급공사는 0.5%하락한 2조 7504억원이다.

실적신고 결과 총 2221억원을 신고한 (주)지형건설(대표이사 이형연)이 업체별 공사실적총액 1위를 차지했고, 820억원을 신고한 대선산업개발(주)(대표이사 최영호)이 2위를, 814억원을 신고한 삼지토건(주)(대표이사 김경득)이 3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건설경기 장기불황 속에 성장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었던 광주지역 전문건설업체 공사실적 총액은 작년에 이어 3조원을 돌파하며 광주시회 창립 이래 최고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협회와 회원사가 합심해 업역 확대와 공사물량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광주광역시를 비롯한 지역 내 발주기관이 위기에 빠진 지역 건설산업을 살리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분석된다.

하지만 전체적인 외형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공사원가에 물가상승률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있고, 자재비 및 인건비 인상 등 일반관리비의 상승으로 수익성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상황속에서 적정공사비가 보장되지 않는 점 등은 앞으로 전문건설업체 채산성 향상을 위해 제도적 개선이 필요한 사항이다.

전문건설협회 광주시회 박병철 회장은 “올해에는 부동산 경기침체 와 건설산업 생산체계 개편 등으로 인해 전문건설업계가 더욱 어려워 질 것으로 예상된 바 발주관서를 주기적으로 방문하는 등 회원사의 공사 수주물량 증대와 업역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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