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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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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당국은 부채 위기 등으로 극심한 침체 상태에 있는 부동산 시장을 살리기 위해 개발융자 자금 최대 3조2000억 위안(약 592조원)을 지원할 전망이라고 팽배신문(澎湃新聞)과 중앙통신 등이 16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중국 주요도시 정부가 금융지원 대상으로 적절한 부동산 개발사업을 선정하는 정책(房地產融資協調機制 화이트리스트)에 맞춰 6개 대형 국유은행이 8200건 넘는 주택사업 관련 개발융자 신청을 받았다.

이들 국유은행은 주택도시농촌건설부와 국가금융감독관리 총국 통지에 따라 지난달 26일 이래 개발융자 신청을 수리하면서 동시에 심사를 거쳐 프로젝트를 계속 시행할 수 있도록 자금을 풀고 있다.

CGS 인터내셔널은 "화이트리스트 정책의 진전 속도가 예상 이상으로 빠르다"며 "규제 당국이 부동산 대상 대출을 촉진하기 위해 은행에 종전보다 사당히 강하게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CGS 인터내셔널은 지금까지 접수한 개발사업에 필요한 자금수요가 3조2000억 위안에 달한다고 전했다.

국유은행들 가운데 중국공상은행과 중국농업은행, 중국건설은행은 이제껏 각각 2000건 이상의 융자신청을 받아 심사 처리에 들어갔다.

교통은행은 이달 13일 시점에 1442건의 신청을 수리했다. 중국은행도 12일 시점에 110건 넘는 대출신청(550억 위안)을 접수하고 이중 400억 위안에 상당하는 75건을 승인했다.

중국농업은행 경우 총 50억 위안에 이르는 10건 이상의 융자, 건설은행이 100건에 200억 위안의 융자를 벌써 승인했다고 한다. 우편저축은행은 아직 실적을 공표하지 않고 있다.

이런 소식에 홍콩 증시에서 중국 부동산주 지수는 4% 이상 급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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