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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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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의 모회사인 트럼프미디어&테크놀로지그룹과,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의 합병을 승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1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워싱턴포스트(WP), 폭스비즈니스 등 외신에 따르면 SEC는 이날 오전 해당 합병 계획에 대해 승인했다.

스팩인 디지털월드애퀴지션(Digital World Acquisition)은 합병을 위한 주주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승인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합병된 회사의 주식 7800만 주 이상을 보유하게 됐으며, 이 지분의 가치는 약 40억 달러에 달한다고 WP는 설명했다. 전체 지분 가운데 58~69% 수준이다.

이 소식이 알려진 이후 이날 디지털월드애퀴지션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6.1% 상승 마감했다.

디지털월드애퀴지션은 2021년 트럼프미디어&테크놀로지그룹과의 합병을 시도했으나 규정 위반 등의 문제를 겪어 왔다.

트루스소셜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21년 1월 국회의사당 폭동 사태 이후 엑스(X·전 트위터) 등 기존 소셜미디어에서 연달아 쫓겨나자 트럼프미디어&테크놀로지그룹을 설립하고 운영하기 시작한 소셜미디어다.

트루스소셜은 서비스 출시 이후 수천 달러의 손실을 내 왔기 때문에 디지털월드애퀴지션과의 합병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재 트루스소셜에서 661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엑스 측으로부터 퇴출 당할 당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팔로워는 8800만 명 이상이었다. 현재 트럼프 전 대통령은 다시 만든 엑스 계정에서 8740만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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