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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073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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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외부 활동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결국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며 업무, 취미 공간으로서의 집의 기능도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다목적 주택인 ‘레이어드 홈’(Omni-layered Homes)이 새로운 주거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레이어드 홈이란 옷을 겹쳐 입는 레이어드 패션처럼 집의 기능이 한 가지가 아닌 업무 공간, 취미 공간 등으로 다양하게 변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트렌드에 맞춰 ‘레이어드 홈’ 가전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코로나 시대에는 집이 곧 영화관이다. LG 시네빔 레이저 4K 프로젝터는 집을 나만의 ‘홈 시네마’로 꾸밀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젝터를 어느 위치에 두고 보더라도 원하는 위치에 원하는 모양의 화면을 투사할 수 있는 트리플 화면조정 기능을 탑재했다. 렌즈 방향은 상·하·좌·우 조정이 가능하고 최대 1.6배 화면으로 확대할 수 있다. 화면 테두리 12개 지점에서 화면을 늘리고 줄일 수 있다. 트리플 화면조정 기능은 LG 시네빔 프로젝터 가운데 이번 신제품에 처음 탑재됐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고객이 제품을 거실 구석에 놓고 맞은편 방향으로 화면을 비스듬히 투사하는 경우에도 직사각형 모양 화면을 손쉽게 만들 수 있다.
집은 곧 레스토랑이기도 하다. 외식이 껄끄러워지자 홈쿡족이 늘어나고 있다. 사용 중 일산화탄소 및 미세먼지 발생이 없어 안전하고 뛰어난 열효율로 조리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전기레인지가 주방 필수가전으로 가스레인지를 대체하고 있다. 쿠쿠 초고온 3구 인덕션레인지는 최대 3400W의 강력한 화력을 지원해 단시간에 초고온으로 온도를 높이고 유지한다. 독보적인 IH 가열 기술로 가열 온도 편차가 심해 음식이 골고루 익지 않는 일반 전기레인지의 단점을 극복함과 동시에 인덕션(IH) 열 제어 알고리즘 기술을 통해 평균 조리온도도 업계 최고 수준으로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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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곧 카페도 된다. 다양한 취미 가운데 집에서 커피를 즐기는 홈카페 열풍은 코로나19 여파로 한층 더 뜨거워졌다. 스위스의 정교한 커피 추출 기술이 집약된 유라 전자동 커피머신 ENA8은 원터치 방식으로 수준 높은 풍미의 스페셜티 커피를 제공해 인기를 끌고 있다. 작동 전에 원두 분쇄도나 우유의 양 등을 세팅해 두면 개인 취향에 맞는 커피의 맛과 향을 유지할 수 있다.
주거 공간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의 변화로 홈엔터테인먼트 가전 매출이 급증하는 등 소비 지형이 바뀌고 있다. 가전업계도 ‘레이어드 홈’ 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가전으로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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