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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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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산경련·KIBA) 8대 회장에 이계우 아쿠아픽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산업단지공단은 8일 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7대 회장 이임식과 8대 회장 취임식, 15차 정기총회를 동시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국 25개 지역 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회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산경련은 산업단지 발전과 입주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국 22개 사업단지, 25개 경영자협의회가 지난 2009년 설립한 단체다.

이계우 신임 산경련 회장은 이 신임 회장은 1970년에 태어나 연세대 대학원에서 경제학을 전공했다. 1999년부터 독일 KAVO에서 근무했으며 2004년 아쿠아픽을 설립한 뒤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2020년부터 산경련 서울 회장, 2022년부터는 산경련 수석부회장을 역임했다. 2018년 산업단지 기업인의 날 대통령 표창과 서울시장 표창을 받았다.

그는 취임사에서 "산경련은 회원사 간 교류와 협력의 네트워크가 최대 강점"이라며 "회원사 의견을 수렴하며 정부 정책을 반영하고 규제 개선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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