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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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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한국전력 자회사의 사장 임기가 이달부터 줄줄이 만료된다. 한전원자력연료를 시작으로 차기 사장 선임 시작을 본격화한다.

10일 에너지업계 등에 따르면 한전원자력연료는 오는 11일 차기 사장 선임을 위한 서류 모집을 마감한다고 밝혔다.

최익수 한전원자력연료 사장의 3년 임기는 오는 18일 만료된다. 앞선 선임절차가 12월 착수해 사장추천위 심사와 임시 주총까지 약 3개월 걸렸던 점을 고려하면, 최종 선임은 총선 이후가 될 전망이다. 최 사장은 30년 넘게 한전에서 근무해온 한전맨이다.

한전 산하 동서·서부·중부·남동·남부발전 5개사 사장의 3년 임기는 다음달 26일 일제히 만료된다. 이를 앞둔 지난달 20일께 각 발전사 모두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임추위는 조만간 첫 회의를 열고 모집공고를 낼 예정이다. 이후 지원 후보자를 대상으로 면접 등으로 후보를 압축한 뒤 산업통상자원부와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를 거친 뒤 주주총회에서 선임한다. 업계에서는 아직 첫 회의 일정이 잡히지도 않았다는 점에서 총선이 지난지 한참 지난 4월 말이나 5월초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발전사 사장은 한전 및 발전사 출신 외의 인사도 오는 만큼 총선 이후 인사가 날 수 있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법조인 출신의 전 관세청장이며,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도 산업부 출신에 국가기술표준원장 출신이다.

다만 한전KDN의 사장 후임 선정은 더 늦어질 수 있다. 김장현 한전KDN 사장의 임기는 다음달 29일 만료되지만, 아직 임추위 구성도 완료되지 않았다. 통상적으로 임추위는 임기 만료 2개월 전에 구성돼야 한다. 다만 총선 이후 다른 발전 자회사들의 교체에 맞춰 후임 선정에 속도를 낼 가능성도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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